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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육아일기

시바견이 주인을 사랑할때 보이는 행동 10가지

by 시바견 두부 2024.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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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보는 시바

 

 

정말 내 강아지가 내가 사랑해주는거만큼이나 나를 사랑하고있는 걸까? 

물론 강아지가 나를 사랑하고있는지 아닌지 중요하지않지만 우리는 항상 사랑을 확인하고싶은 인간이지라 강아지가 날 사랑하고있는지 확인하고싶다. 강아지가 나를 사랑하는지 알수있다면, 그리고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수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내 강아지가 나를 사랑할때 어떤 행동을 보이는지 확인해보자! 

 

1. 가만히 눈을 맞춘다

사실 개들 사이에서 눈을 마주친다는것은 자연생태계에서는 거의 도전의 의미라고 한다. 하지만 사람과의 관계에서 강아지가 눈을 마주친다면 그것은 신뢰와 사랑의 의미라고 한다. 강아지가 주인을 두려운 존재로 인식하거나 유대감이 부족하다면 눈을 마주치는 행동을 하지않는다고 한다. 서로 마주보면 체내 옥시토신이라는 사랑의 호르몬이 분비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고한다. 

 

2. 몸을 기댄다

개는 불안하거나 뭔가 원하는 것이 있을때 얼굴을 기대는 습성이 있다고 한다. 특히 불안할때 기대는 것은 주인을 깊에 의지한다는 표현이라고 한다. 강아지들 세상에서는 몸을 기대는 것은 사람의 포옹과 같은 의미라고 한다. 

 

3. 좋아하는 장난감을 가져다준다.

가장 좋아하는 장난감을 가져오는것은 놀아달라는 의미일수도있지만 가장 소중한 것을 소중한 사람과 공유하고 싶어한다는 것이라네요. '리소스 가딩(Resource guarding)'이라고하는데 자신의 소유물을 지키려고하는것은 강아지의 기본적인 본능인데 이 본능을 억누르고 주인과 공유하려고 하는것은 정말 강아지가 주인을 사랑하고있다는 찐사랑의 증거라고 한다.

 

4. 주인이 없을때도 주인의 침대에서 자려고 한다. 

주인이 있던 없던 주인의 침대에서 잠을 자려고하는것은 주인이 없더라도 주인의 체취가 가장 많이 남아있는 곳을 찾아서 잠을 자려고하는것이라고 한다.  주인과 떨어지고싶어하지않는다는 증거라고 한다. 강아지에게 남아있는 체취의 의미는 사람으로 치면 그리운 사람의 사진을 보다가 잠드는 것과 같다고 한다. 

 

 

5. 쉴때 주인에게 몸을 붙이고 쉰다. 

잠을 자거나 쉴때 주인에게 몸을 밀착하려고 하고 의자에 앉은 주인의 발밑에 엎드리거나 누워있을때, 또는 바닥에 앉아있을때는 가랑이 사이를 파고들기도 하는데 이런 행동에는 몇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그 중 하나가 주인의 체취를 더 가까이 느끼기 위함이라고 한다. 사람도 사랑하는 사람의 체취는 향기롭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처럼 강아지도 마찬가지라고 한다. 사랑하는 사람의 체취를 맡으면 안정감과 편안함을 느낀다. 

 

6. 얼굴을 핥는다.

강아지는 어미한테 먹이를 받아먹기위해 어미견의 입을 핥는데 그 본능이 남아서 주인의 얼굴을 핥기도 하고 사람얼굴의 짠맛이 맛있어서 핥기도 한다고 한다. 어떤 이유든 보호자에 대한 애정이 바탕에 깔린 애정표현이라고 한다. 강아지의 핥는 행동은 뽀뽀같은 의미로 생각하면 된다. 

 

 

7. 먹던 간식을 뺏긴다.

강아지가 먹고있는 간식을 뺏어본적 있나? 한입에 먹는 간식말고 붙잡고 오래먹어야하는 간식은 쉽게 주지않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뺏으려고하면 으르렁거리거나 심지어 물려고 하는 경우도 있을것이다. 그런데 간식을 달라고하면 먹던 간식을 달라고하는데 그냥 준다면 주인을 어마어마하게 상상할수없을정도로 사랑하고있는것이라고 한다. 강아지에게 먹이의 가치는 굉장히 크기때문에 입에 든 먹이를 양보한다는건 강아지에게는 어떤것보다 크다고 한다. 

 

 

8. 배를 보여준다.

강아지 입장에서 배를 보이는 행동은 본인의 가장 약한 부위를 보여주는것이고 배를 보이고 누워있는 자세는 공격당하고 매우 쉬운 무방비한 자세이기때문에 매우 위험에 처할수있는 행동인것이다. 그래서 배를 보인다는것 기본적으로 완전히 안심할수있거나 아주 신뢰하고있는 사람의 앞에서 배를 보이는 것이라고 한다. 강아지가 주인에게 배를 보인다는것은 그사람을 신뢰하고 사랑한다는 증거이다. 

 

 

9. 주인이 있을때만 오줌을 눈다.

강아지가 주인이 있을때만 오줌을 눌때가 있는데 특히 어린 강아지에게 이 행동은 존경의 표시라고 한다. 그리고 강아지 오줌뿐아니라 배변할때도 주인을 계속 처다보면서 눌때가 있는데 오줌을 누거나 배변을 할때는 강아지가 공격당할수있는 무방비 상태이기 때문에 주인을 계속 처다보면서 누는것은 '지금 나를 지켜줘'라는 표현이고 주인이 있을때 편하게 배변활동을 하는것은 그만큼 배변활동하는 동안 주인이 나를 지켜줄것이라는 신뢰가 있는것이라고 한다. 

 

 

10. 코로 콕콕 지른다. 

강아지가 다가와 코로 콕콕찌르거나 걸어갈때 뒤따라오면서 다리를 콕콕찌를때가 있다. 이런 행동도 애정을 표시하는 강아지의 바디랭귀지라고 한다. 그리고 다른 의미는 강아지가 주인의 시선을 끌고싶어서 이런 행동을 보이기도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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